알아두면 좋은 상식 ㅣ 강아지와 간접 흡연

1. 강아지와 간접흡연
간접흡연은 사람뿐만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면 암 발병률이 높다진다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간접흡연 또한 폐암은 물론 심혈관질환이나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는 단순히 간접흡연 뿐만아니라 흡연 잔여물도 큰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요. 흡연 이후에 남아있는 담배 입자들이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2. 흡연찌꺼기
반려동물들은 주로 바닥 생활을 많이 하는데요. 바닥에 쌓인 작은 담배찌꺼기를 삼킬 가능성이 있으며, 보호자가 담배를 핀다면 손을 핥거나 옷에 뭍은 찌꺼기 등에 노출될 확률이 크답니다. 간접흡연과 담배찌꺼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있는데요. 전자담배 또한 니코틴 성분이 있기때문에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셔야 한답니다.



3. 반려묘는 더 주의
반려견도 위험하지만 반려묘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자신의 털을 핥아 청결하게 유지하는 행동인 ‘그루밍’을 하는데요. 만약 고양이의 털에 담배 성분이 뭍어있는 상황이라면 매일 담배 성분을 핥아 먹는 것과 똑같은 것이랍니다. 실제로 고양이가 간접 흡연으로 인해 구강암에 걸리는 확률이 꽤 높다고 합니다. 구강암에 걸리면 1년 이상 살기 어렵다고 하니 보호자분들이 주의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